대우건설, 서울 상계뉴타운 분양 스타트 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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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 7월 분양

서울 강북권 대표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노원구 상계동 상계뉴타운에서 대우건설이 첫 분양에 나선다. 상계뉴타운은 창동·노원 신경제중심 개발과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동북선 경전철 등이 계획돼 있어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높은 곳이다.

대우건설은 상계뉴타운 4구역에서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를 7월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39~104㎡ 810가구 규모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48~84㎡ 444가구다.

이 단지가 자리한 상계뉴타운은 서울 지하철 4호선 상계역·당고개역 인근 47만3350㎡ 규모로 조성된다. 총 5개 구역에 7614가구(존치구역 제외)가 들어서 미니신도시급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상계뉴타운은 노후 저층주택이 많아 10여 년 전부터 재개발이 추진돼 왔다. 주변으로 지하철 1·4·7호선과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등이 지난다. 학원·학교 등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불암산과 수락산 사이에 있어 자연환경도 뛰어나다는 평가다.
 

상계역이 걸어서 5분


5개 구역 중 상계역과 가까운 4구역의 진행속도가 가장 빠르다. 4구역은 7월 분양을 앞두고 이주가 거의 다 진행돼 건물 철거를 위한 가림막이 설치되고 있다. 맞은 편 6구역은 이주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1·2·5구역은 조합이 설립돼 인허가가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상계역까지 걸어서 5분 거리의 역세권에 있다. 북쪽으로는 수락산과 접해 쾌적하다.

전체 가구가 남향 위주 'V자' 형태로 배치돼 개방감이 좋다. 전용 59·84㎡ 판상형엔 4베이(방 3개와 거실 전면 배치) 설계를 선보인다.

상계동에 모처럼 선보이는 브랜드 대단지라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일대 단지는 대부분 1987~1989년 건설돼 곧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넘기게 된다. 이 때문에 요즘 아파트와 다르게 네모 반듯한 평면 네 귀퉁이에 방이 배치된 형태다. 또 피트니스, 실내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도 부족하다. 기존 인프라는 누리면서 생활 수준은 높일 수 있는 뉴타운 브랜드 아파트에 관심이 모이는 이유다.

분양 관계자는 "상계동은 서울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가 많아 주택 수요자가 선호하는 지역"이라며 "지난해 상계동에 입주한 단지가 하나 있지만 500가구 미만으로 규모가 작아 대단지에 브랜드까지 갖춘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에 대한 문의가 많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172-1번지에 7월 중 문 열 예정이다.

▲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 투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