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단지 공급 뜸한 여주…여주 첫 아이파크 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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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아이파크, 이달 분양 예정

경기지역 중소도시인 여주시에 브랜드 아파트가 나온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여주 현암동에 선보이는 여주 아이파크다. 여주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3층 6개 동, 전용면적 84㎡(84㎡A 392가구, 84㎡B 134가구) 총 526가구 규모다. 

여주 같이 인구 30만 이하 경기 중소도시에 공급되는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중소도시의 경우 대도시에 비해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적다 보니 희소성 부각으로 브랜드 프리미엄의 영향력이 더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통계청의 지역별 주민등록 인구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말 현재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인구 30만 이하 중소도시는 여주, 동두천, 오산, 포천, 이천 등 15개 지역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지역의 평균 인구는 15만~20만명 가량으로 경기도에서 인구수가 가장 많은 수원시(129만 여명)의 5분의 1에도 못 미친다.

공급물량을 살펴보더라도 경기도 대도시에 집중돼 있는 모습이다. 부동산 114자료를 보면 2017년 1월~2018년 5월 경기지역에 공급된 가구수는 14만8088가구로 집계됐다. 이중 인구 30만 이하 중소도시에 공급된 물량은 3만2604가구로, 전체 22%에 불과하다. 특히 이 기간 중소도시에 공급된 10대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는 1만2754가구로 경기도 전체물량의 8.6%에 지나지 않는다.

중소도시에 공급된 브랜드 아파트 값 상승률은 지역 평균을 훨씬 상회하고 있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인구 15만 도시에 공급된 경기도 포천2차 아이파크(2017년 12월 입주)의 경우 전용 101㎡가 지난 4월 현재 3억4300만원에 거래가 이뤄지며 분양가 대비 12%(3670만원)가량 올랐다. 이 기간 동안(2016년 1월~2018년 4월) 포천시 아파트 값 상승률이 5.07% 인 것을 감안하면 두 배 이상 높은 것이다.

인구 18만 도시인 경기 안성 푸르지오(2018년 1월 입주)도 전용 59㎡가 5월 현재 2억1300만원에 거래 되면서 분양가 대비 7%(1380만원) 올랐다. 이 기간(2016년 1월~2018년 5월) 안성시 아파트 값은 오히려 2.94% 하락세를 기록했다.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 단지는 남한강·현암지구 수변공원과 마주하고 있어 실내에서 조망 가능하다. 경강선 여주역을 통해 분당·판교까지 4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현암로, 강변북로 등의 도로망과 인접해 있어 여주 도심 접근성은 물론 중부내륙고속도로(서여주IC), 영동고속도로(여주IC), 광주~원주 간 고속도로(대신IC) 등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주변으로 축협하나로마트, 오학마트 비롯해 여주 도심에 위치한 중앙로 문화의 거리, 여주시청, 여주세종병원, 여주종합터미널, 이마트(여주점) 등이 있다. 오학초, 여주중, 여주여중, 세종고 등으로 통학 가능하다. 단지 맞은 편 도보권에 수원지방법원 여주지원, 수원지방검찰청 여주지청 등 법조타운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여주는 경강선과 광역도로망 개통으로 서울 및 타지역으로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데다 정부의 규제에도 적용되지 않아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며 “여기에 최근에 공급된 단지 인근의 아파트가 단기간 완판에 따른 프리미엄이 형성돼 있고, 아이파크 브랜드로는 여주시에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주 아이파크는 경기도 여주시 홍문동 251-3번지 농민마트 2층에서 분양홍보관을 운영 중이다. 주택전시관은 경기도 여주시 현암동 법무교차로 일대 6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 여주 아이파크 조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