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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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월 대비 3.8% 늘어

지난달 전국의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전월 대비 소폭 증가했다.

상가정보연구소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부동산 거래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 건수가 총 3만638건으로, 전월(2만9517건) 대비 3.8% 증가했다고 20일 밝혔다.

상업·부동산 거래량은 지난 3월 말부터 총체적상환능력비율(DSR),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 등 강도 높은 대출 규제가 시행되면서 4월 들어 거래량이 전월 대비 19% 이상 감소한 바 있다.

이는 대출 규제가 강화되기 전에 앞당겨 구매하려는 수요자들이 몰리며 3월 거래량(3만9082건)이 크게 늘면서 4월 거래량의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커진 것이다.

"부동산 규제 따라 변동 커"


5월 들어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은 4월보다 다소 증가했지만 작년 5월(3만1013건) 거래량에 비해서는 1.2% 감소했다.

반대로 오피스텔 거래량은 지난달 1만3934건으로 전월 대비 1.9% 줄었으나, 작년 동월(1만3074건)에 비해서는 6.6% 증가했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량이 부동산 규제에 따라 변동이 심한 모습"이라며 "이달 중 부동산 보유세 개편안이 주택을 중심으로 한다면 상가·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갈아타려는 수요가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