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앞 마지막 분양형 호텔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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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전주 분양

지난해 전북 전주 한옥마을 방문객이 연 1100만명을 돌파했다. 2000년 전통문화특구로 지정된지 17년만이다.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전주 한옥마을 인근은 지금 심각한 숙박난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옥마을뿐만이 아니다. 사계절 열리는 축제도 관광객을 빨아들이는 집어등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전주국제영화제나  전북현대모터스FC의 축구 경기가 열릴 때는 방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된다.

이런 전주 한옥마을 앞에 세계 최대의 호텔 체인이 분양형 호텔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전북 전주시 서노송동에 들어서는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전주다.

취사 가능한 전주 유일의 호텔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전주는 지하 5층~지상 14층 규모에 호텔(249실)과 오피스텔(98실),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됐다. 부대시설로 코인세탁실·비즈니스룸·야외테라스·고급레스토랑·피트니스센터·연회장·키즈룸·파티룸·사우나룸·키즈풀장 등을 갖춘다.
 
특히 내부에서 취사가 가능한 전주의 유일한 호텔이라는 점에서 한옥마을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변 혁신도시(12개 공공기관)·산업단지(반경 6㎞ 안 5개) 출장객 숙박수요도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옥마을 주변에서 분양하는 마지막 분양형 호텔이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전주 옛 4대문 안은 지난해 한옥마을 보존을 위해 개발행위제한구역으로 지정되면서 7층 이상 건물 건축이 불가능해졌다.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전주가 들어서는 전북 전주는 세계적 여행잡지인 론리플래닛이 아시아 3대 관광명소로 선정했을 정도로 가장 한국다운 관광지다. 이처럼 세계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다, 관광객이 몰려들면서 한옥마을 주변 땅값도 들썩이고 있다.
 
이는 비단 우리나라만의 일이 아니다. 이웃나라 일본에서도 저출산으로 인해 인구는 줄었지만,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한 지방은 땅값이 오히려 오르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다. 맛집타운 순례지로 알려지면서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는 오사카의 경우 땅값이 1년 동안 41.3% 올랐다. 버블 붕괴 후 27년만에 이뤄지고 있는 부동산 가격상승이다.
 

 1년치 수익 일시불 선지급

 
우리나라의 경우도 전주뿐만 아니라 관광객 1000만명을 넘긴 제주도와 부산 역시 2012년부터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올랐다.

베스트웨스턴 플러스 전주는 준공 후 1년치 수익(연 8%)을 일시불로 선지급한다. 2년차부터는 부대시설 운영수익까지 포함돼 월세가 많아진다.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이다.

잔금을 입금하면, 보증금을 선지급해 투자비 부담을 낮춰 준다. 연간 7일 무료 숙박과 부대시설 할인, 전국 6개 베스트웨스턴 체인점 객실 할인, 공증 시행 등 혜택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