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스동서 '광안 에일린의뜰' 견본주택에 1만3000여명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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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제도 개편 전 마지막 단지 부각

이달 말 시행될 예정인 청약제도 개편시기가 다가오면서 개편 전 분양하는 단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특히 새아파트로 갈아타기를 하려는 1주택자들과 강화된 무주택자 요건에 해당되지 않는 수요자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아이에스동서가 지난 9일 문을 연 ‘광안 에일린의 뜰’ 견본주택에 주말 포함 3일 동안 1만3000여 명의 방문객이 북적여 눈길을 끈다.

청약제도 개편전 마지막 단지에 수요자 관심 'UP'


견본주택 외부는 물론 견본주택 내부에 전시된 유니트에도 대기 줄이 형성됐다. 방문객들은 단지 모형도 앞에서 도우미의 설명을 유심히 듣는가 하면, 상담석에서 분양가, 청약방법 등에 대해 꼼꼼히 묻기도 했다. 특히 청약제도 개편 전 마지막 청약기회에 대한 문의가 줄을 이었다.

정부의 9.13 대책 후속조치 내 포함된 내용인 청약제도 개편 전 ‘막차’ 분양 단지라는 점도 수요자의 청약 결심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이달 말부터 적용되는 청약제도 개편에 따르면 기존 추첨물량의 75% 이상이 무주택자에게 우선공급되며 나머지 25%도 1차 공급에서 떨어진 무주택자나 기존 주택을 처분하는 조건의 1주택자에게 주어질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광안 에일린의 뜰'의 입지여건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광안동은 최근 대규모 재건축ㆍ재개발을 통해 브랜드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부산의 신흥 부촌으로 거듭나고 있는 곳이다.

 

▲ 지난 9일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192-2번지에 문을 연 광안 에일린의 들 견본주택에서 방문객들이 견본주택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있다.



이날 견본주택을 둘러본 주부 이 모씨(40ㆍ수영구)는 “광안동 일대가 재건축이 완료되면 해운대를 뛰어넘는 부촌이 될것"이라며 “특히 초등학교 다니는 딸이 있어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 중학교가 있다는 점도 마음에 들어 청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광안 에일린의 뜰'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에 진행 중인 미니신도시급 규모의 정비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광안동 일대는 모두 2400여 가구의 브랜드 아파트타운으로 탈바꿈하게 된다"며 "여기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 시행 이전에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단지인 만큼 부산지역 1주택자와 신혼부부 특별공급 대기자들의 관심이 크다"고 말했다.

14일 1순위 청약접수, 12월 3~5일 계약


아이에스동서가 부산시 수영구 광안동 1222-9번지 일대를 재건축해 공급하는 '광안 에일린의 뜰'은 지하 3층∼지상 19층 4개동, 전용면적 66∼84㎡ 225가구로 전 주택형이 중소형으로만 구성된 게 특징이다. 타입별로 66㎡A 12가구, 66㎡B 19가구, 74㎡A 62가구, 74㎡B 37가구, 84㎡ 95가구다.

이 가운데 160가구가 이번에 일반분양된다. 단지는 부산 지하철 2호선 광안역과 금련산역이 인근에 위치하고 호암초ㆍ동아중,ㆍ수영중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생활 편의시설로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메가마트 등이 가깝고 단지 뒤로는 금련산과 황령산이 자리 잡고 있어 주거여건이 쾌적하다.

청약일정은 1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당해지역 1순위, 15일 기타지역 1순위, 16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12월 3~5일이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480만원이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적용된다. 입주는 2021년 3월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192-2번지(코스트코 부산점 맞은편)에 있다.